[주옥같은 시를 나 그대에게] 최대락 시인 일문일답

박다윤 기자

작성 2020.09.01 13:52 수정 2020.09.01 14:00
최대락 시인


책을 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문학 세미나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독자들로 보이는 여학생들의 대화에서의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이었다. 한 여학생은 며칠 전 엄마랑 삼촌 생일 선물로 시집을 사려고 갔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집 내용이 도저히 어렵고 쉽고 이해하기 쉬운 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대충 2권의 시집을 골라 집으로 왔는데 그 학생의 요구는 주변 이야기 내 이야기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책이 없다는 것이다. 거의 작가 전문가들이 보고 분석하는 책들로 구성된 것이 많은 것 같다고 하는 것이다. 옆자리에서 서너 명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시집 주옥같은 시를 나 그대에게 제목으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원고를 다 뒤져서 그야말로 그 학생 말대로 내 주변 이야기, 내 이야기, 엄마 아빠 이야기로 구성해서 출간되었다.

 

[주옥같은 시를 나 그대에게]의 집필 중 중점을 어디에 두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시집의 제목을 붙이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을 했고 많이 고민을 했다.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내용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이 시집의 경우는 한 시인의 문학적 서사를 이행과정과 문장력을 압축시킨다는 의미에서 더욱 신중하게 선택했다. 제목 하나로 시인과 시인의 시집을 축약해야 하므로 더욱더 그렇다. 모든 창작예술의 경우 제일로 고심하는 것은 첫머리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문자 예술의 경우 시어가 갖는 의미만으로 독자와 마주 대하는 첫머리라서 더욱더 힘들다. 작품 중에서 가장 좋은 표현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없지 않다. 이 때문에 많은 시인이 작품을 발표하기 전에 가까운 사람에게 그 작품을 잃어 주곤 하는데 이때 그 독자의 평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결국 작품이란 작가의 총체적인 표현이 아닐 수 없다. 태어나서 자란 모든 성장조건과 숨 쉬고 보고 느끼고 헤아린 모든 공간적 상황과 배우고 익힌 교육과 정보가 낱낱이 연과 행이 배어있게 때문에 많이 고민을 했기에 매우 남다르게 느끼고 있다.

 

[주옥같은 시를 나 그대에게] 시집은 어떤 책이며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이 시집은 모두 4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제1부는 고뇌와 별 나들이로 구성하였으며 제2부는 시집의 제목인 주옥같은 시를 나 그대에게 와 시인들이여와 제3부는 햇빛과 달빛 그리고 별빛과 일출 여행으로 구성하였으며, 4부는 적막 속에 맴도는 노래와 불혹을 바라보며, 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차례 장에 의미 있는 사진이 실려 있다. 이 사진은 제 처와 어머니와의 석양을 걷는 동행이다. 고부의 뒷모습에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는 이 장면이 나에게는 시집을 출간하면서 가장 자랑스럽다. 앞으로의 계획은 4집을 출간하기 위해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4집은 주로 삶을 살아가는데 참된 내용으로 독자한테 다가가기 위해 그런 내용으로 어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인의 약력

최대락 시인은 필명을 덕명이라고 쓰고 있다. 1954년 세종시에서 출생했으며, 월간 한비 문학 시와 수필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 등단하였다.

2018년 독일 하노버 국제 박물관 시화전, 2020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시화전을 필두로 목동 예술회관 시화전도 전시하였으며, 현재 월간 한비문학 서울지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월간 한비문학 작가협회 회원, 한국 저작권협회 회원, 문학세계회원, 동작문인협회 회원, 관악 문인협회 사무총장, 한국문학방송 평생회원, 한결 문학 수필분과 위원장과, 동작도서관 한 책 읽기 독후감 심사원, 관악구 청소년 백일장 심사위원 2019 과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 커피 한잔의 풍경】【바람 빛깔을 찾아서】【주옥같은 시를 나 그대에게있으며, 동인지 동작문학, 관악 문학, 월간한비 문학, 월간 문학세계, 징검다리 등 많은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최대락 시인의 [주옥같은 시를 나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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