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래 시인의 디카시] 야래등선(夜來登仙)

이시우 기자

작성 2020.08.26 11:46 수정 2020.08.26 11:46

 


야래등선(夜來登仙)

 

달을 기다리는 달맞이꽃

그리움이란 얼마나 애절한가

 

장마에 흠뻑 젖었던 몸

마음이 부풀어 오르면 견딜 수 없다

달이 뜨고 한줄기 바람이 불어온다





조영래 프로필

 

1958년에 태어나 1985년에 사진가로 데뷔했으며 2013년에 계간 시현실』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부경대학교 대학원 이미지시스템학과를 졸업했으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사진을 통하여 개인전 cityscape in mind, 2004와 미술관갤러리에서 84회의 단체전을 가졌다.

조영래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를 해설과 함께 신문에 연재했으며계간 디카시기획위원이다.

 

저서로는 디카시집 구름의 연비』 (2019, 투데이북스)

 

 

구름의 연비

Copyrights ⓒ 북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시우기자 뉴스보기